플라워필즈는 꽃과 플로리스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워크숍과 전시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입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은 필요한 곳에 기부되며, ‘아름다움의 유용함’을 전합니다.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는 플라워필즈가 2026년 11월 13일에 열립니다. 창작과 나눔이 함께 이루어지는 하나의 장이자 꽃을 매개로 사람들이 연결되는 Creative Charity Club, 플라워필즈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안내는 플라워필즈 공식 인스타그램 (@flowerfields.official)을 참고해 주세요.

Centered around flowers and florists, the project brings together creators from diverse fields to collaborate through workshops and exhibitions. Proceeds are donated to where they are needed most, sharing the usefulness of beauty.

Flower Fields returns for its third season on September 13, 2026. A Creative Charity Club where creativity and giving meet through flowers. For more details and participation, please visit Flowerfields on Instagram (@flowerfields.official).

2024

A LIVING THEATER

플라워하우스코리아의 사전 전시인 ‘A Living Theater’는 다가오는 메인 워크숍과 본 전시에 앞서 더 많은 분께 우리가 모인 의미를 알려드리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살아있는 꽃들이 모여 한 편의 고요하고 극적인 장면들을 만듭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엔 하수민 작가 ‘OUT OF THE WAY’를, 2층에는 임지숙 작가의 ‘FLOWER NOISE’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같은 해 10월에 열리는 본전시에서는 네 명의 글로벌 플로리스트가 주축이 되어 하나의 공간 속 네 개의 방을 꽃으로 메워 나간다.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모인 워크숍이 열리고, 말미엔 대중을 위한 전시가 이루어집니다. 그 기간 발생하는 모든 수익과 후원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됩니다.

유니세프와 플라워하우스코리아의 첫 만남을 관통하는 주제는 ‘기후 위기’입니다. 리셉션 근처 유니세프 존과 꽃 작품을 통해 급변하는 지구와 인간의 체온에 관해서도 생각해 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래봅니다.


  • 일시 : 2024.6.14 ~ 6.18
  • 장소 : 베이직 스튜디오 성수 (성동구 연무장길 26)
  • 참여 플로리스트 
    • 임지숙 (쎄종플레리,Seoul)
    • 하수민 (그로브 플라워, Seoul)

2024

FLOWERBACK

2024년, ‘플라워필즈’를 출범하며 마련한 첫 번째 워크숍과 전시의 제목은 ‘꽃의 뒷모습Flowerback’입니다.

화려한 꽃의 얼굴 바로 뒤편. 그 형상이나 기운에 주목해 보신 적 있나요? 시선을 옮겨 꽃의 뒷머리를 보게 되면 얼굴과는 다른 지점들이 눈에 띕니다. 꽃의 얼굴이 그 독보성으로 대번에 주의를 압도했다면, 뒤편은 조금 다릅니다.

줄기와 얼굴을 잇는 가녀린 듯 굳센 목의 구조, 꽃 얼굴이 투영하는 빛을 받아 머금거나 저리로 흘리는 모양, 어떤땐 같은 꽃인지 헷갈릴 만큼 반전의 뒤태… 일부러 살피지 않았다면 영영 몰랐을, 꽃이란 존재의 본새가 비로소 조금은 눈에 들어옵니다.

조금이라도 독창적이라 여겨지는 세상 모든 일의 뒤통수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자면, 어쩐지 꽃의 뒷모습이 겹쳐 보입니다. 꽃을 엮는 일, 텅 빈 공간을 채우는 일, 와인을 파는 일, 옷을 짓는 일, 사진을 찍는 일 모두 말이지요. 이곳의 장면과 분위기는 각각 베를린과 방콕, 그리고 서울에 적을 둔 플로리스트 세 명이 지난 3일간 골몰한업과 삶의 뒷모습입니다.


  • 일시 : 2024.9.30 ~ 10.6
  • 장소 : 코사이어티 서울숲 (성동구 왕십리로 82-20)
  • 참여 플로리스트 
    • Mihaela Todirașcu (Studio Linne, Berlin)
    • 신선아 (청록화, Seoul)
    • PHKA Studio (Bangkok)

2025

WILD - FIRE - FLOWERS

불은 숲을 태우고, 나무를 무너뜨리며, 익숙한 풍경을 한순간에 사그러뜨립니다. 모든 것이 잿더미로 변한 자리에서 우리는 상실과 적막을 마주하지요. 그러나 다시 시간이 지나면, 검은 땅 위에도 다시 풀이 돋고 꽃이 피어납니다. 불길이 남긴 흔적 위로 번져오는 미미하지만 강인한 생명. 그것은 자연이 들려주는 가장 오래된 이야기이자, 다시 살아가리라는 고요한 약속이기도 합니다.

플로리스트와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서로의 감각을 나누고, 그 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아내는 Creative Charity Club, ‘플라워필즈Flowerfields 2025’의 여정은 바로 이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올해의 주제는 ’산불’. 불이 삼켜버린 풍경과 그 자리에 끝내 다시 피는 꽃의 생명력을 통해, 맞물린 소멸과 회복의 시계를 읽어봅니다.

상실과 희망이 결코 분리되지 않는 세계를, 아름다움이 이토록 유용해지는 세계를 오늘 여기 오신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일시 : 2025.9.9 ~ 9.16
  • 장소 : 스튜디오 얼터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74길 6)
  • 참여 플로리스트 
    • 프리다 킴 (Frida Kim, London)
    • 박소희 (ELLE TRAVAILLE, Seoul)
    • 이은비 (OAKMOSS,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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